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3일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 APEC 준비, 국비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통합은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과제"라며, 경북도가 제출한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안에 대해 중앙정부의 신속한 검토와 인센티브 반영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이 특별법안을 통해 투자심사 면제, 환경규제 완화 등 다양한 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권역별 통합 발전 구상과 특례를 연계해 구체적인 실행력을 담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도청은 권역별 설명회와 주민 의견 수렴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 중이다.
또한, 이 지사는 APEC 정상회의의 2025년 개최지인 경주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경북과 경주를 세계에 알릴 중요한 계기이므로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