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여성합창단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제20회 특별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1년의 발자취 회상(回想)'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예천여성합창단의 지난 21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연주회는 로뎀지역아동센터의 플롯 연주로 시작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예천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1988년에 창단된 수원남성합창단의 특별출연과 함께, 클랑 앙상블의 현악 5중주와 이 베르디아니 남성중창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다양한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연합무대와 앵콜무대도 예정되어 있어 다채로운 연주와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03년에 창단된 예천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지역의 주요 기념행사에도 참여해 지역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환경노래부르기대상, 독립군가부르기대회 금상, 춘천전국합창대회 동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예천군의 대표적인 문화 홍보 사절단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