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출발 드림팀' 의원연구단체는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연기관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출발 드림팀은 지난 5월부터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중복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정비' 연구용역을 병행하며 연구활동을 추진해왔다. 김진숙-김재국-박은정-이지화 의원이 의원연구단체 소속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연구활동 최종 심의를 앞두고 그동안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연구결과 보고서에 담을 정책 제언을 최종 점검했다.
출발 드림팀 의원들은 “안산시와 출연기관 간 사업이 중복되거나, 출연기관 간 사업이 중복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며 “연구결과를 토대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와 연계해, 중복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지난 6개월간 연구활동을 통해 안산시 출연기관의 정비방안을 도출했으며,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안산시와 소통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발 드림팀은 오는 18일 있을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에서 최종보고서 심의를 끝으로 2024년도 연구단체 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