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13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 응대 친절서비스 실천요령에 관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양군이 자랑하는 자작나무숲과 포산리 장구메기습지 등 생태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나은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의 형식이 아닌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으며, 영업자들이 참여하는 역할극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 및 응대 요령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영업자들은 친절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업소 영업자 'k'씨는 “콘서트 형식으로 교육을 받으니 더 흥미롭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친절응대를 배우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외식업소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깨끗한 영업장 환경과 깔끔한 식단 제공, 친절한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요소들이 실천될 때 지역 외식업소의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