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제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4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 4회 중 3회–가을 편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 4가구를 대상으로 봉화군의 사계절 전원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 유치와 봉화군 홍보를 목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봉화로 귀농한 딸기농가를 방문하고, 봉성면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며 봉화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단풍이 무르익은 봉화군에서 고구마를 캐며 농업의 기쁨을 체험했다"며 봉화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을 이미 세 번째 방문한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지로서 봉화군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