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군청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나선다.
18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8회에 걸쳐 하반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급성심장정지는 얘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4분이 지나면 뇌손상 및 사망률 상승 등의 위험이 따르므, 119구급대 도착 전 주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홍천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홍천소방서, 송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응급상황시 행동요령 등 이론교육과 가슴 압박 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올바른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학습이 중요하다"며 “응급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