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와 신세계백화점이 '2024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신세계백화점은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해 ESG 가치를 협력사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ESG 지표를 선정하고,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통해 협력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신세계백화점의 적극적인 동참은 타 기업에게 큰 모범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협력사들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