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4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와 연계돼, 메가마트 12개 매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영주시는 메가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2년 체결된 상생발전 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사과, 수삼, 꿀, 고구마, 생강 등 영주를 대표하는 6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부산 동래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영주시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영주시는 매년 '영주한우데이'를 통해 부산·경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직판 행사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부산·경남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도시 판촉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011년부터 메가마트와 협력해 '영주한우데이'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도농 간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