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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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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7 17:16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영현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제공=세종시의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26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2025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121억 6천854만원 중 자치분권 의정활동 지원 예산 2억 원을 감액하고 의회교실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2억 원을 증액하여 수정가결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의원의 의정활동 홍보와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후화한 상임위원회 회의실 영상 송출 장비 교체 필요성을 언급하며 “의원이 시민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차질 없는 의회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의안 처리시스템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2022년 10월에 구축했다. 시스템 도입 후 2년이 지난 현재 장애 발생 시 데이터 소실과 서비스 중단에 대한 실시간 대응 방안이 마련되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며 “대안 마련 시 S/W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김현옥 의원은 “승강기 유지보수 계약 등 용역사업에 대해서는 계약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관행적 낭비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집행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의원은 “내용 연수가 초과한 속기용 녹음기의 구입예산과 의사진행을 위한 기자재의 구매·보수예산은 고강도 세출예산 구조조정 여건이지만 사업 순위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며 “사업계획을 치밀하게 분석해 추진 장애 요인을 사전 발굴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에 대한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석 의원은 “청사 유지에 따른 공공운영비가 매년 동일한 수준에서 편성되고 있다. 관리 운영상 시청과 통합 관리해 효율성을 높일 부분은 없는지 고민해달라"고 했다.


한편 의회운영위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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