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착공…도내 최초 특수설비·첨단장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7 16:31

원주시소공인복합지원센터, 특수설비·첨단장비 구축하고 원스톱 지원서비스 제공

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착공식

▲원주시는 27일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에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7일 오후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지(구 동화속 어린이집)에서 '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 이명순 강원도 소상공인과장, 김주석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장,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 고종철 (사)강원소공인연합회장 등 소공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착공식

▲원주시는 27일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에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공=원주시

착공식은 사업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공사안전을 기원하는 시삽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했다.


원주시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국·도비 포함해 총사업비 47억6천만원을 투입해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보수(774㎡)하고 공장동을 증축(663.83㎡)해 공용장비실, 교육실, 회의실, 사무실 등의 주요 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이 보유하기 어려운 특수설비와 첨단장비 등을 구축해 원주시 소공인들에게 스마트 제조, 장비, 제품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소공인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소공인 인프라 및 혁신성장의 기반을 조성하는 만큼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경제도시 원주'를 구현하고 소공인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라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