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 성료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경북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제공-경북도

행사에는 손동광 청년정책참여단장, 시군 청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정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소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경매, 분과위원회별 정책 발표, 방송인 노홍철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은 포항 두호공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인 '플로킹 캠페인'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경북형 K-아트컬쳐랩 프로젝트,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확대 등 12건의 신규 정책을 제안했으며, 경매 수익금은 전액 저출생 극복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손동광 단장은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경북을 목표로 남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최정애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은 복지주거, 일자리경제 등 5개 분과와 자문단으로 구성되어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