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2024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일 열린 '전국 농기계임대사업 담당자 워크숍'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47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455곳을 대상으로 보유 현황, 실적,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송천동 본소와 풍산읍, 와룡면의 분소에서 총 70종 933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고령 농업인과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배송서비스를 제공,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과 안전을 위해 임대사업 활성화와 배송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