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회 안동문화상에서 문학과 미술 부문 최종 당선작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는 안동의 유·무형 자산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시 부문 '권복늠 氏의 베틀' 외 4편(황주현), △단편소설 부문 '병산에 부는 바람'(양윤선),△한국화 부문 '하회마을 부용대'(이수진), △서양화 부문 '간절한 마음_안동 법흥사지칠층전탑'(김영목)
수상자는 각 부문별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으며, 시상식은 9일 안동역 문화홀에서 열린다.
박덕규 운영위원장은 “안동문화상이 지역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안동시는 “우수한 작품 발굴로 안동의 숨은 이야기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