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일 09시 기준 열차운행 현황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대비 75.9%(전일 대비 0.7%포인트(p)↓) 운행 중이다. 코레일은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대비 100.2% 운행 중이다.
열차별 운행률은 수도권전철 81.0%, KTX 77.9%, 여객열차 74.5%, 화물열차 13.7%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출근대상자 2만8067명 중 파업참가자는 8038명으로, 파업참가율은 28.6%이다. 전날과 비교하면 0.3%p 줄었다.
파업 복귀자는 167명(복귀율 2.0%)으로 지난 9일 기준 69명 대비 98명 증가했으며, 본업에 복귀하는 근로자가 늘면서 파업 참가율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