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횡성군 ‘두곡버들습지’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16 18:04
횡성군청

▲횡성군청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두곡버들습지'가 환경부 2025년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선정돼 총 25억원(국비 17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두곡버들습지'은 우천면 두곡리 횡성제1문화복합단지에 위치한 4.5㏊의 논으로 주변의 각종 개발사업과 함께 오랜 기간 방치돼 왔다.


군은 이번 신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두곡버들습지를 훼손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생태체험공간으로 복원․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습지환경에 맞는 선태식물과 양서류 서식 환경, 생태통로를 조성해 생태계의 자연순환 기능을 확보한다.


이끼 관찰데크, 습생식물 자생공간, 버드나무 숲 조성과 체험학습장, 휴게공간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립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두곡버들습지 생태축 복원은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유하고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횡성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