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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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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8년 연속 A등급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31 17:21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획득하며, 8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병원,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8년 연속 A등급 달성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획득하며, 8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공-안동병원

이번 평가는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의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시설, 인력, 장비를 포함한 필수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래,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국책사업과 연계해 최종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전용 128채널 MDCT를 활용한 정밀 진단, 응급전용 수술실, 응급전용 병동 운영 등으로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닥터헬기,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DMAT(긴급재난지원팀) 등을 운영해 지역 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독극물 및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를 위한 응급해독제관리거점병원과 고압산소치료기를 운영하며, 혈관조영촬영장비(Angiography) 5대를 활용한 중재적 시술 시스템을 통해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대기 중인 분야별 인증 의료진은 환자 안전과 신속한 치료를 보장한다.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권역 내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중증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권역센터와 배후 진료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환자 안전과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병원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이 365일 24시간 야간 및 소아 응급 진료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안동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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