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넉 달 새 주행 중 불이 난 것은 확인된 것만 이번이 4번째다.
29일 오전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를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차량은 작년 9월 국토교통부가 리콜 명령을 내린 모델이다. 운전자는 화재 발생 직후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이 불로 차량 엔진룸이 모두 탔다.
경찰은 달리던 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