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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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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LED조명업체 15곳 참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6.03.10 09:20

30∼4.1일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 247개사 640개부스 규모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포스터

공공조달 종합 전시회 목표 경기도 중소기업관·해외기업관 등 신설

[에너지경제신문 연찬모 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과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등이 주최하는 ‘2016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이달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0일 킨텍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참가신청 접수가 7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마감됐으며 더 이상의 접수는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기전자관(59개사·158부스) △사무기기관(26개사·151부스) △건설·환경관(59개사·123부스) △기계·장치관(18개사·59부스) △안전제품관(14개사·38부스) △경기도 중소기업관(42개사·73부스) △특별관(29개사·37부스) 등 총 247개사 639개 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조달상품 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판로 및 해외진출 지원, ICT융합사업과 새싹기업 지원 등 공공조달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행사 규모 역시 지난해 1만㎡면적, 177개사 525부스에서 올해에는 2만1384㎡면적에 247개사 639부스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시규모 확대를 통한 공공조달 종합 전시회를 목표로 경기도 중소기업관·해외기업관 등을 신설해 다양한 전시를 구성했으며, 수요기관 공공구매 상담회 부스를 확대·운영해 참가기업의 판로지원 강화에 나선다.

또한 조달청에 등록된 5만여 곳의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초청하는 동시에 행사기간동안 지역별·업무별 수요기관 구매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바이어 상담회를 확대·개최하고 해외 고위 공무원, 유엔 산하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초청, 해외시장 진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솔라루체·파인테크닉스·아이스파이프 등 약 15곳의 LED조명업체들도 행사기간동안 전기전자관과 경기도 중소기업관 내 부스에 전시, 기존 주력제품 및 신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홈페이지와 킨텍스 전시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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