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
개그맨 출신 배우 고명환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그는 아내 배우 임지은을 언급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이후 다수의 방송에서 애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대중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결혼 비하인드스토리를 거침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폭소케 하기도 했다.
당시 고명환은 "내가 '나는 결혼하면 시골에 전원주택 같은 데서 살고 싶다'고 했더니 아내는 '시골에선 정말 싫다'고 말했다"라며 "강남의 어느 브랜드 아파트에서 살고 싶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가격을 검색해보고 '밤무대를 얼마나 더 뛰어야 되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