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류스타 패션, 뷰티 콘텐츠 제작 및 홍보마케팅 기업 간지(GanGee)는 지난 16일 전국푸드트럭 소상공인협동조합과 푸드테인먼트 공동화 사업추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간지의 오프라인 샵 TFT 운영대표 김현과 전국 각 지역의 우수 푸드트럭 청년들이 조합으로 모여 정식으로 허가받은 전국푸드트럭 소상공인협동조합 대표 이희종이 참여해 부산 송정해수욕장 죽도공원 앞에 위치한 간지 오프라인샵에 2018년 6월 그랜드오픈을 목표로 푸드트럭과 엔터테인먼트의 각 장점을 살리는 푸드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간지는 기존 한류스타 패션, 뷰티 콘텐츠 제작업무에서 더 나아가 푸드에 대한 카테고리를 새로 신설 및 리얼먹방 방송제작, 페스티벌 기획을 확대하고, 전국푸드트럭 소상공인협동조합은 푸드트럭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오프라인 매장운영 안착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방침이다.
본 사업의 총괄을 맡은 간지 오프라인 운영 TFT 김현 대표는 “그랜드오픈을 준비하는 6월은 해수욕장 특성상 성수기에 들어서는 만큼 내.외부로 철저히 준비해 부산 송정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드려 부산의 다시 꼭 찾아야 할 관광상품 및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푸드트럭 소상공인협동조합 이희종 대표는 “청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혼자서 쉽게 창업한다고 생각하는 푸드트럭은 실전에서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으며, 푸드트럭 다음으로 자신들 이름이나 브랜드로 매장을 내는 꿈을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대부분이 창업 후 안정적인 매장 없이 행사장을 쫒아 6개월 후면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해수욕장 바로 앞 매장을 안정적으로 팝업스토어 하여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은 조합 입장과 조합원 입장에서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정식 오픈까지 운영안을 잘 짜서 푸드트럭 조합원들의 꿈이 현실로 될 수 있는 로드맵 구성 및 푸드와 엔터테인먼트 결합의 시너지 효과로 홍보 방법의 새로운 리마인딩의 계기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