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한 ‘2018년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시상식이 1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이날 외교부 장관상 등 5개 부문 기관과 기업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한 ‘2018년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시상식이 1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최고상인 외교부 장관상은 영광군청이 수상한 것을 비롯 환경부 장관상 (주)파리크라상·(주)피니큐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주)포스코·안동시청 등 5개 부문 기관과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 ‘2018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심사평
심사위원장 전의찬 교수(세종대 환경에너지공간융합학과
▲전의찬 심사위원장(세종대 교수) |
오늘날 기업 생산 현장에서 기후경영은 반드시 실천될 사항이다. 무엇보다도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이 우선돼야 한다. 우리나라 온실가스의 대부분은 에너지사용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최우선의 방법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일이다.
노후설비를 교체하고 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설비를 도입하는 등 에너지절약 시설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폐기물도 적극적으로 재활용돼야 한다.
기후경영대상은 신(新)기후체제 하에서 지속가능한 기후경영 실천 전략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외교부 장관상은 영광군청에게 돌아갔다. 국내 단일권역 최대 규모의 풍력단지 운영과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로 인한 대기질 개선 등으로 화석연료 의존의 경제성장 패러다임에서 환경 친화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경제성장과 환경보전을 조화시킬 수 있는 성장모델을 도입하는데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환경부 장관상은 (주)파리크라상과 (주)피니큐가 차지했다. 파리크라상은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와 재활용 촉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파리크라상은 올해 7월 환경부와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전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1억7500만 장의 비닐 종이 봉투를 전량 재생종이 봉투로 교체하고, 2019년부터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대체를 추진하고 있다.
피니큐는 친환경 장유사업을 통해 사람과 자연에 순한 제품 생산의 공로가 인정받았다. 화학 계면활성제 사용을 줄이는 거품 타입의 친환경 샴푸 개발과 친환경 제품인 ‘스포츠 크림 Q60’ 생산에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주)포스코와 안동시청에 돌아갔다. 포스코는 기후변화 대응과 소경영 활동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적 기회임을 인식하는데 기여한 공로다. 2017년 한 해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에너지 회수설비와 공정개선, 공정상의 현열을 회수하거나 부생가스 중 이산화탄소(CO2)를 회수하는 등 2017년 한 해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1100만 톤 감소시켰다.
마지막으로 안동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안동시는 2017년 경상북도가 실시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효율 평가에서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천연가스 공급망 확대로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과 발광다이오드(LED) 확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 절감이 탁월했다.
2018년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올해 응모에 참여해주신 39개 기업과 기관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외교부 장관상- 영광군청
풍력발전단지·태양광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집적지역 ‘급부상’
▲영광군(군수 김준성) |
▲영광군은 전국 단일권역 최대 규모(76기 174.5MW급)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영광군 백수풍력발전단지 전경. |
‘2018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국 단일권역 최대 규모(76기 174.5MW급)의 풍력발전단지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염전(鹽田) 일원에 150MW급의 태양광발전소를 운영·조성 중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집적지역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는 정부가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해 있기 때문이다. 영광군은 무엇보다 지역사회에 친(親) 신재생에너지 분위기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로 인한 피해를 이유로 개발 주변지역 주민과의 갈등과 민원이 심화돼 사업 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영광군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지원금을 최대한 활용, 풍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는 등 군 전 지역에 친 신재생에너지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광군은 풍력발전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의 장기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민·관·기업체가 의기투합, 전국 최초 상하사 주민발전(주) 등 ‘주민 태양광발전소’ 추진을 위한 사업 주체 구성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현 김준성 영광군수는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이 포함될 정도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군수는 공약사업으로 내건 신재생에너지 생산단지, 기술 개발 및 지원 시설, 실증지구· 체험단지 조성 등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도 발주 중에 있다.
이 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영광군은 2024년까지 클러스터 조성을 완료해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 메카로 육성하고, 다양한 에너지 체험시설 조성 등으로 교육·관광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군 단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놓고 있다.
아울러 영광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보급을 위한 설비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지원 실적은 2016년 태양광 17가구 5800만원, 2017년 17가구(태양광 15, 태양열 2) 7700만원, 2018년 55가구(태양광 51, 태양열 4) 등 총 2억5500만원에 이른다.
◇환경부 장관상- ㈜파리크라상
비닐쇼핑백 사용량 감축·재생 종이봉투 사용 확대 ‘올인’
▲(주)파리크라상 권인태 대표 |
▲파리바게뜨가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사용중인 재생종이봉투. |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주)파리크라상(대표 권인태)의 대표 브랜드중의 하나인 파리바게뜨는 국내에 프랑스풍 베이커리 문화를 처음 소개하고 발전시키며, 대한민국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있다.
파리바게뜨는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베트남·싱가포르에 이어 2014년에는 베이커리 강국인 프랑스에 진출,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간다는 전략 하에 전 사적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이들 글로벌 지역에 총 380여개 점포를 운영하는 등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우리 전통 누룩에서 추출한 순수 토종 효모(SPC-SNU 70-1)빵으로 제빵업계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토종효모가 들어간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고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전국에 걸쳐 약 34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맛과 품질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며 국내 식문화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지난 7월 환경부, 환경운동연합 등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파리바게뜨의 연간 비닐쇼핑백 사용량은 1억7500만장으로 무게로는 약 1380톤에 달했으나 올해 말까지 90% 이상 감축을 통해 150여 톤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하에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현재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9월부터 직영점을 대상으로 한 달간에 걸쳐 재생종이봉투를 시범 운영하고, 가맹점주협의회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10월 1일부터는 전국 가맹점에서도 확대 실시 중에 있으며, 특히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하기 위해 종이 빨대와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을 개발, 2019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환경부 장관상- (주)피니큐
‘Q60스트롱스포츠크림’ 등 자연·인체 무해한 친환경 제품 생산 ‘강점’
▲(주)피니큐 이시연 대표 |
주식회사 피니큐(대표 이시연)는 화장품 OEM제조 및 수출입을 비롯 잡화도소매, 의류, 홈쇼핑, 인터넷판매 등 사람과 자연에 순한 제품을 개발, 생산을 경영 모토로 친환경 장유사업에 매진하는 회사로 2015년 12월 설립됐다.
피니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길어진 인생을 보다 더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을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 다양하고 새로운 친환경 제품들을 개발, 모든 사람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서포트해 나간다는 것이 경영 목표이자 판매 전략이다.
피니큐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주력 제품으로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서포트하는 ‘Q60스트롱스포츠크림’을 비롯 △혼자서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셀프네일 ‘호메이(HOMEI) Weekly Gel’ △사람과 자연에게도 자극 없는 천연유래 유기농 거품샴푸인 ‘르베일리아’ 등을 꼽을 수 있다.
‘Q60스트롱스포츠크림’은 식이유황, 글루코사민 등을 함유한 발열크림으로 도포 부위의 체온을 올려줌으로써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효능과 근육 이완을 도와 운동 전 부상 위험을 줄여주며, 운동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이 재품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서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인증한 글루코사민과 식이유황을 첨가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또한 ‘호메이 Weekly Gel‘은 일반적으로 젤네일은 일반 매니큐어와 달리 빛으로 굳히는 제품으로 짧은 건조시간과 긴 지속력, 뛰어난 광택 등으로 네일케어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제거 시에는 손톱표면을 갈아내고 자극적인 화학약품인 아세톤에 10∼15분 정도 젤을 녹여내는 쏙오프 과정이 필요해 손톱과 주변피부가 손상될 수 있는 단점이 문제였다.
호메이 ’위클리 젤(Weekly gel)은 이 같은 고민을 말끔히 덜어주는 제품으로 일반 젤네일과 달리 제거시 리무버 없이 필오프 방식으로 간편하게 벗겨낼 수 있는 제품으로 이름나 있다. 바른 후 전용 발광다이오드(LED)램프로 굳히기만 하면 간편하게 집에서도 젤네일을 완성할 수 있는 편리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유기농 거품샴푸 ‘르베일리아’ 역시 자극적인 화학성분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천연샴푸 제품. 그러나 천연 샴푸의 경우 거품이 부족하고 사용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피니큐의 ‘르베일리아’는 이러한 기존 천연샴푸의 문제점을 말끔하게 보완한 제품으로 사람과 자연에게도 더 순한 샴푸로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주)포스코
"기후변화 대응·탄소경영 활동이 기업 경쟁력 제고" 정조준
▲(주)포스코 최정우 대표
▲(주)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포스코(대표 최정우)는 이미 2010년 자발적으로 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대외 선언했다. 이 목표는 조강 1톤당 제철소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기준년인 2007∼2009년 평균 2.20tCO2/tS 대비 9% 감축한 2.00 tCO2/tS 로 낮추는 것이다.
2017년 기준년 대비 0.3 tCO2/tS이 낮은 1.90 tCO2/tS 를 달성했으며, 2017년 조강생산량 3700만 톤을 고려할 때 2017년 한해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1100만톤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7년 한해동안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에너지 회수설비와 공정개선, 공정상의 현열을 회수하거나 부생가스 중 이산화탄소(CO2)를 회수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 등 총 899억 원을 투자한 결과이다.
또한 포스코는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 효율향상 노력과 함께 미래 CO2 감축 혁신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아 붓고 있다.
이 같은 사업장 감축활동 이외에도 자동차 연비를 개선시키는 고장력 자동차강판, 친환경시멘트 소재로 대체 가능한 고로 수재슬래그를 공급 확대하는 등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국토의 효율적 활용과 제로에너지 빌딩 실현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태양광 패널과 건물 외장재를 일체화한 다양한 색상의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인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용 컬러 모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포항제철소에 신축된 스마트 데이터센터 외벽에 130kW급의 BIPV를 설치했다.
특히 포스코는 투명한 기후변화 파트너십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탄소보고서 발간을 비롯 홈페이지를 통해 기후변화 대책 활동과 CO2 배출량을 공개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 참여해 포스코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매년 외부로부터 평가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안동시청
저탄소 녹색성장·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실적 ‘확연’
▲권영세 안동시장 |
▲안동시가 이번 기후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은 정부의 역점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뚜렷한 실적을 거둔 것이 높이 평가됐다. 사진은 안동시청 정문. |
이번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에너지분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정부의 역점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뚜렷한 실적을 거둔 것이 높이 평가됐다.
댐주변지역 지역민들의 어려움은 점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 임하댐 주변지역(안동시 임동면 중평단지)에 태양광과 태양열시스템을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에 9억2000만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 89세대, 태양열 24세대에 설치, 댐으로부터 피해를 보는 지역민들에 약 30%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다수인들이 찾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20여개에 태양열을 이용한 난방시설에 시 사업비 약 6억여원을 지원,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게 했다.
특히 공공청사의 열손실 예방과 에너지절감을 위해 안동시 본청사 창호 개체에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낭비되거나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해 에너지절감 효과를 일궈냈다.
개인들의 신재생에너지 사용촉진과 에너지 및 연료비 절감을 위해 단독주택 등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설치비를 지원, 총 334개소(태양광 256개소 783kw, 태양열 42개소 865㎡, 지열 26개소 420kw)를 지원하는 등 국가 에너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시정 추진에도 역점을 뒀다.
최근 국내 발전사중의 하나인 한국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원 발굴을 위해 상호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내 낙동강 등 하천이나 유휴지 등에 소수력(2개소)과 태양광 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현재 낙동강 2개(안동보, 수하보)에도 소수력 설치를 추진중에 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저소득층 1200세대를 비롯 안동시청 등 공공기관의 노후화된 백열등과 형광등을 고효율 조명등인 발광다이오드(LED)조명등으로 전수 교체, 에너지절감과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 구현에 방점을 둔 시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