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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첫차’ 모바일 내차팔기 서비스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9.01.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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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미스터픽이 운영하는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현금 100만원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차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타던 차를 처분하려는 이용자는 딜러들이 제시하는 시세 견적을 확인하고 이 중 높은 가격을 부른 딜러와 최종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변경됐다.

이를 위해 첫차 활동 자격을 얻은 매입 전문 인증딜러들이 고객 차량에 대한 정확도 높은 시세를 산출하는 경쟁입찰 시스템이 도입됐다. 72시간 동안 최대 20개의 비교견적이 문자나 전화가 아닌 첫차 서비스 내에서 제공돼 전화번호와 같은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을 차단한다. 견적 입찰에 참여한 첫차 인증딜러에 대한 사진과 이용고객 후기, 별점 등을 모두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첫차 내차팔기 서비스는 첫차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iOS 가능)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이나 PC 등 멀티디바이스 환경에서도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에 본인, 가족, 친구들의 차량 번호를 등록하여 견적을 조회해 본 모든 고객이 자동 응모된다. 참여한 고객에게는 현금 100만 원과 커피 상품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미스터픽 최철훈 대표는 "일반적으로 차를 새로 사거나 바꿀 때, 기존에 타던 차량에 대한 처분은 판매 딜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다"며 "첫차 내차팔기와 같은 매입 전문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금액을 받고 차량을 처분할 수 있어, 유리한 조건으로 새차 구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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