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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카 등 10곳, 서울시 혁신적 사업모델 사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5.08.04 14:05

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

[에너지경제 송찬영 기자] ㈜한카· ㈜세진플러스 등 사회적 기업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 사업모델로 선정돼 맞춤형 기업컨설팅은 물론 기업발전에 필요한 사업자금을 지원받게됐다.

서울시는 이들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초기 최대 5500만 원, 6개월 후 중간평가를 통해 최대 4500만원까지 추가 지원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주거/도시재생 ▲유통/급식 ▲문화/교육 분야로 나누어 선정했으며, ‘기업별 담당컨설턴트’가 성공적 사업수행과 주기적 경영컨설팅을 비롯해, 공공구매와 전문투자기관과 연계 투자도 병행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1년이며 사업종료 후 최종 평가를 실시해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고려,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주거 및 재생분야 ‘셰어하우스우주(주)’의 경우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의 높은 주거비와 열악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을 공유하는 개념을 도입, 온라인상에서 저렴하고 좋은 환경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카’의 <승용차 공유정거장 구축 사업>은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한 승용차공동이용(카셰어링)을 활성화해 대중교통 및 주차취약지역의 주민이동편익을 저비용을 제공하고,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절감 및 교통난·주차난 완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엄연숙 일자리기획단장은 "혁신형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공공서비스 분야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며 "서울이 안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혁신적 사회적기업 선발에는 총 59곳의 기업이 지원했으며 2월 사업설명회 개최, 5월 현장실사 및 6~7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연번 기업명 사업명 소재지 비고
1 ㈜아트브릿지 지역기반형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뭐든지예술학교"
종로구 인증기업 
2 ㈜한카 승용차 공유 정거장 구축 중구 준비기업
(’15.6.8 예비 인증전환)
3 세어하우스우주㈜
(舊)피제이티옥㈜
셰어하우스 우주 프랜차이즈화 용산구 인증기업
4 ㈜어반소사이어티 지역 특화체험 루트개발과 거점공간 조성 성동구 예비기업
5 ㈜복지유니온 서울시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을 위한
복지시설대상 사회적경제생산품
(먹거리)전문 유통 및 물류 시스템모델개발
광진구 인증기업
6 ㈜인스케어코어 호흡기질환 취약계층의 쾌적한 실내 활동을 위한 환경 센서링 개발 및 앱 개발 광진구 인증기업
7 ㈜세진플러스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중학생)을
위한 기능성 교복 개발 및 유통네트
워크구축사업
성북구 인증기업
8 일상예술창작센터 "청년예술가 시장진출을 위한 혁신플랫폼
vol.1-그림을구하라"
마포구 인증기업
9  (주)마인드디자인  전통예술 창조적 스토리텔러 육성아카데미 개발 서초구 예비기업
10 강남구 인증기업
창의,융합교실<스튜디오AM>모델 개발
예술과시민사회
(문화예술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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