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봉사단, 사랑의빵·김장 나눔봉사

▲호반건설의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중부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호반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이정우 기자] 호반건설의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와 혜명보육원(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50여명은 대한적십자사 경기중부 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제빵 수업 후 약 400개의 빵을 만들어 혜명보육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 전달했다.

같은 시각 경영본부 임직원 30여명은 혜명보육원에서 600여 포기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장 재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김현철 미래전략실 사원은 "우리가 만든 김치가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선배 및 동료들과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혜명보육원은 부모님이 계시지 않거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은 보살핌과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지지, 문화, 교육, 치료, 상담, 자립 준비 등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