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관리사에 합격한 인천 대건고 윤우진 학생 (사진=인천직업능력교육원) |
3명의 학생들은 인천직업능력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2020년도 고등학교 위탁과정에서 훈련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물류관리사 시험에 합격했으며 타 훈련생 학습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남보다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며 학업에 열중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 관계자는 "3명의 합격생들이 훈련과정 동안 노력과 성실함으로 물류관리사 시험에 합격했다"며, "본교에서는 고교위탁생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인하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선취업 후진학’을 통한 취업과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진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학교에 따르면 글로벌물류유통관리 과정은 2007년 고용노동부 물류관리 과정 정식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전국에서 인천, 부산 2곳 밖에 없는 과정으로 80%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학생들이 합격한 물류관리사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물류관리사 국가기술자격증이다. 또한 물류관리사 국가기술자격증은 학점은행제 과정에서도 20학점이라는 높은 학점으로 인증받는 자격증이며 관련 대학전공자도 합격률이 굉장히 낮은 자격증이다. 국가물류비 절감을 위해 H/W 측면의 물류시설 확충과 함께 이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할 물류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이 요구됨에 따라 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95년말 화물유통촉진법을 개정하여 물류관리사 자격제도를 도입 시행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에서 현재 진행 중인 고교위탁과정으로는 글로벌물류유통관리, 게임그래픽아티스트(프로그래밍전문가), 디지털디자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보안·해킹전문가, 웹&유튜브콘텐츠제작, 스마트로봇·드론IOT 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2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1캠퍼스는 인천 예술회관역 앞에 위치하며 인천직업능력개발원 제2캠퍼스는 주안역 앞에 두고 있다. 인천직능원의 고교위탁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사전원서접수는 홈페이지 또는 실시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