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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사회적경제기업 인큐베이터 된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7.04 15:47
홈플러스 CI(가로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홈플러스는 행정안전부 및 6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에 ‘사회적경제상품관’을 새로 만들고 각 시·도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197개 기업, 1289개 상품이 입점 대상이다. 이 중 155개 기업, 약 400개 상품은 다음달 말까지 입점할 계획이다. 나머지 기업 및 상품은 요건을 조율하며 입점을 확대해나간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이로 인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홈플러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도울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유통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라며 "시·도의 유통지원센터가 지역에서 사회적경제 판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태준 홈플러스 대회협력·준법경영부문장(부사장)은 "ESG는 홈플러스 경영의 필수 가치이며 이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로를 확충하고 홈플러스는 다양한 상품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홈플러스, 관계 기관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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