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역에 위치한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수능 후 항공정비사, 조종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측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얼어붙었던 항공업계가 다시 활기를 띠면서 항공사들의 노선 증편 및 신규 취항, 고객 서비스 확대 등의 움직임이 수험생들의 진로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올해 개교 31년을 맞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 한항전은 교육과 현장이 맞닿아 있는 실무형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항전 관계자는 "본교는 부설기관인 울진비행훈련원과 글로리아항공, 기타 항공분야 기관 및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습 위주의 교육과 취업이 하나로 연결되는 취업 연계형 교육 서비스가 강점"이라며,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 항공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항공시장의 회복 시기에 앞서 미래를 대비하는 안목과 정보력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2022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는 한항전은 현재 수험생 대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원서접수 및 입학상담은 학교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