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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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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지協, 이영민 대전일보 논산계룡 담당 국장 '언론부문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1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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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13회 2021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이 충남 홍성군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은 언론부문 대상을 수상한 대전일보 논산·계룡담당 이영민 국장(왼쪽에서 4번째)이 수상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논산=에너지경제신문 전병찬 기자]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이하 충지협)가 충지협 탄생 33주년을 기념하고 충청지역 발전에 노력해 온 각계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제13회 2021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이하 충청인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노력해 온 공로자로 선정된 ▲풀뿌리자치대상 양승조 충남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이하 직책 생략)▲사회공헌특별상 전영한 ▲인권운동 오노균 ▲지역봉사 최지선·환성스님 ▲지역발전 오석근·박미옥 ▲의정발전 정광섭· 남진근· 박병수·진광식·구기수·정태영 ▲언론부문 이영민 ▲교육 이문희·조철기 ▲체육 김영근·윤미옥 ▲친환경에너지 김원태·이래현 ▲문화·역사 이상근 ▲4차미래산업 이건희 ▲산업·경제 임현철 등 24명이 이평선 충지협 회장으로부터 상장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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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지협이 만들어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너의 큰 뜻을 잡아라"라는"까르페디엠(Carpe diem) 상패"

특히 상패는 충지협이 수상자의 주먹을 실리콘으로 몰드한 뒤 석고로 형상화하고 받침목을 이어대고 3∼4회 칠을 해 명패를 붙이는 고난도의 작업을 두 달간에 걸쳐 완성한 상패여서 의미를 더했다.

박경화 논산시 공예가협회장과 실리콘 몰드 석고작업에 최수경 아로마컴퍼니 대표, 받침목 김형도 목인공방 대표, 3∼4회의 칠 작업은 정세영 세영아트공방 대표, 포장 및 명패는 유희자 유종철의 혜강공예가 담당하는 등 5명의 마이다스손을 거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너의 큰 뜻을 잡아라"라는 "까르페디엠(Carpe diem) 상패"가 탄생한 것이다.

또 시상을 할 때 시상대 뒷면에 대형 LED화면을 설치하고 각 수상자가 호명돼 시상대로 나오는 순간, 공적내용을 동영상으로 방영해 현장에 참여하지 않았어도 유튜브, SNS 등으로 시상식을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처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평선 회장은 "진정한 선진국의 기준은 완벽한 주민자치에 있다"며 "충지협은 충청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bc120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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