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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cyc830799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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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도 18호선 가로수 '새단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4.08 10:09

33km 도로 가로수,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과 교통사고 예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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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국도 18호선 위치한 가로수를 새 단장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제공=진도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최영철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진도-제주 쾌속 카페리 취항에 대비해 국도 18호선 위치한 가로수를 새 단장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총 33km의 빼어난 경관을 갖춘 드라이브 코스에 매력을 더하는 것으로 미관상 좋지 않거나 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가지를 잘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경관개선과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색다른 볼거리 제공 등으로 쾌속 카페리의 취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로수 전정 작업은 수관 솎기를 통한 수형 조성을 위해 가로수관리원, 해안관광도로정비단, 산림분야 재정일자리사업, 소공원관리원 등 인력 33명과 고소작업차 10대가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 사업을 통해 진도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며 "가로수 전정 작업 등으로 인해 일부 도로의 통행에 불편이 있기 때문에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군민과 관광객이 만족하는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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