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실습·보육실습과정 4월 23일 개강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을 오는 4월 23일에 개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미정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가 1:1 맞춤형 학습설계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과 보육교사자격증 취득을 계획 중이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과정은 사회복지시설 재직 경력이 없고 실무 경험이 부족해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로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여성이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 교수는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 중 사회복지센터나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들에게 현장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있다"며, "조기 은퇴한 중장년층 남성들의 지원도 늘어나고 있다. 미취업여성, 주부, 직장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은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교육생들이 많을 경우 충청도·강원도·전라도·경상도에서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교육을 개별 진행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생들은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사회복지센터, 아동복지기관, 청소년복지시설, 장애인 복지기관 등의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아울러,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는 ‘새터민사회복지사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새터민사회복지사협의회는 사회복지학과에서 재학 중이거나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새터민들의 생활정착과 더불어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기 위한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인·적성 면접전형만으로 신편입생을 선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