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오환영 부회장, 윤영국 대표 간사 등 집행부 관계자들은 20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는 단양군 사회 취약계층 세대에 대해 가스배관 신규설치를 비롯한 노후배관 교체공사, 노후보일러 교체공사, 가스타이머 콕 설치, 순간온수기 등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 사업 및 사용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앞서 협의회는 2016년 충북지역 가스타이머 콕 보급사업, 2020년 충주시·제천시 자연재해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단양군 가스시설 개선작업은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가 지원한 2500만 원의 예산과 협의회 산하 재난재해예방복구운영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김영태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오환영 부회장, 윤영국 대표 간사 등 집행부 관계자들은 20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더 많은 사회 취약계층 세대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태 회장은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가스의 경우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가스시설 개선이 사회 배려대상자 분들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800여 세대에 걸쳐 가스배관 신규설치, 가스보일러 설치·교체, 가스타이머 콕 설치, 가스레인지 교체, 노후 가스시설 교체 등 다양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