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수 예비후보 3명 중앙당사 찾아 공관위의 결정 규탄 성명서 발표(제공-국민의힘 의성군수 최유철, 김진욱, 이영훈 예비후보) |
의성군수 예비후보 3명은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돼 형사재판중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경선에 참여시키는 경북도당 공관위의 비민주적, 망국적 행태를 규탄한다"며, 다음 사항을 준수해서 재심을 해줄 것을 요구 했다.
이들은 김 군수가 공천배제 대상임은 당헌ㆍ당규상 명백함에도 공천신청이 접수됐으며, 22일 경북도당 공관위의 의결에 따라 경선후보자로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군수는 2022.2.15.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돼 의성지원에서 형사재판중에 있으므로, 당규 윤리위원회 규정 제22조에 따라 기소와 동시에 당내 각종 경선의 피선거권 및 공모에 대한 응모자격이 정지됐으며, 당규 공직후보자 추천규정 제14조(부적격 기준) 제1항 ‘피선거권이 없는 자’에 의거 추천대상에서 배제되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공직후보자 추천규정 제15조(자격심사) 제1항에 따라 공천후보자 심사를 받을 수 없으며, 김 군수는 2006년, 2014년, 2018년 세 번의 공천을 받은 바 있으며, 형사재판중임에도 네 번째 공천의 기회를 주는 배후세력을 중앙당 차원에서 명명백백히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의성군수 최유철, 김진욱, 이영훈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일성인 ‘공정과 상식’이 과연 이것이란 말 인가?"라며, "부적격자 김주수 예비후보를 제외한 공천재심을 강력촉구 하며, 요구가 수용될 때까지 뇌물수수 형사재판중인 부적격자와의 경선불참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