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
지난 2020년 10월 첫 도입된 통합예약시스템은 지난달까지 총 회원 수 4만3387명, 예약건수 10만1901건으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용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월 평균 5000명 이상 회원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문서 생성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5억8900만원을 투입해 시스템 고도화와 앱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기존 152개 기관에서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동탄청소년문화의집, 모두누림센터, 유앤아이센터, 화성반월체육센터, 화성국민체육센터, 동탄중앙어울림센터, 화성.반석.누림아트홀,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 총 11개 기관이 추가돼 간편가입, 교육 및 강좌, 체험정보 연계가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을 하더라도 개인정보동의서 등 첨부서류를 별도로 스캔해 제출해야 했던 불편함을 전자서식(e-form) 구현으로 대폭 개선했다.
경기도 최초로 구축된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모바일 앱은 네이버, 카카오톡 등 다양한 간편 로그인서비스부터 모바일 회원카드, 위치기반 맞춤정보, 푸시알람을 통한 최신 강좌와 공연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예약시스템과 앱은 내부 시범운영을 거쳐 5월20일부터 시민들에게 오픈된다.
임종철 시 부시장은 "통합예약시스템이 시민들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지속적 시스템 고도화로 유용한 정보공유와 참여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 화성시도서관, 오토캠핑장, 우리꽃식물원 등과 회원 연계통합으로 서비스 확대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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