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토닥토닥’ 거리공연 참가자 모집 포스터 |
7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는 오는 6월24일부터 7월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7시30분까지 안양역광장에서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이 어우러지는 미니 공연을 열 예정이다.
시는 토닥토닥 거리공연 개최에 앞서 19일까지 참가자(팀)를 모집한다. 경기도내 또는 안양 관내 소재 및 거주하는 생활예술인·예술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거리공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19일까지 만안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시는 예술성, 대중선호도, 거리공연 적합성, 공연 활동 등을 심사해 모두 18개 팀을 선발, 6월8일 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팀마다 30분 공연을 기본으로 하며 활동비 30만원이 지급된다. 또 공연에 필요한 장소와 음향 장비 및 전기 등의 지원한다.
시는 자유롭게 즐기는 건전한 공연을 위해 공연자의 상행위와 종교 및 정치적 성격을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그간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는 시민을 위하고 예술인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모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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