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제공-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 사무실) |
이날 임종식 후보는 TV법정토론에 대해,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측의 권유에도 "같이 할 필요가 없다."라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경북의 220만 유권자의 권리를 무시한 것"이라며, "교육감으로 받은 수많은 비리의혹과 전례 없는 압수수색에 이어 다시 한번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였다."라고 비판했다.
마 후보는 브레이크뉴스가 알앤서치에 의뢰해 지난14일부터 15일까지 경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p〉,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결과에 따르면, 임종식 후보의 적합도는 23.9%로 매일신문이 (주)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022년 4월 17~18일날 진행해 지난4월 19일 최초 공표한 여론조사(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에 비해 35.9에서 12%나 하락했다며, 현 교육감의 적합도가 1달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보기 힘든 일로, 임종식 후보에 대한 비리의혹과 압수수색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숙자 경북교육감 후보는 "공정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가르칠 수 없다."라며, "수많은 비리의혹과 전례 없는 압수수색으로 경북교육청의 위상과 신뢰를 무너트린 교육감에게 경북교육을 맡기는 것은 경북의 내일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지난 4년간 불공정한 행정과 비상식적인 비리의혹으로 경상북도 교육을 무너트린 임종식 후보는 교육감으로서 마지막 양심과 역할을 다하는 자세로, 경북교육감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