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 분양. 현대건설 |
[에너지경제신문 장원석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한다.
1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74㎡ 977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66가구, 총 1243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전 가구를 전용 84㎡이상으로 구성했고, 특히 전용 119㎡와 전용 174㎡와 같은 대형 평형의 상품 구성률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중소형 타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위해 주거형 오피스텔을 지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부분 세대에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이상 평면 설계(일부세대 제외)와 넓은 동간거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1·3호선 환승역인 명덕역까지 2정거장,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까지 3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 여건도 좋다. 영남대학교병원이 인근에 있어 의료 서비스 이용이 편리하고, 대구남부경찰서, 남구청 등 관공서와 홈플러스 남대구점, 명덕시장, 봉덕신시장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단지 남측에 위치한 미군기지 캠프워커 내 동편 활주로와 서편 도로 반환이 합의됨에 따라 3차순환도로 미개통 구간의 개통사업에 박차가 가해질 예정이다. 단절됐던 3차순환도로 개통 시 수성구 및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가 들어서는 영대병원역 일대는 대규모 개발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청 고시자료를 보면 영대병원역을 중심으로 약 8300여 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어 인프라 확충도 기대된다.
다양한 평면 선택과 더불어 유상옵션으로 바닥은 원목마루나 포세린타일, 주방벽과 상판 및 거실 아트월은 세라믹타일 등 선택이 가능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jw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