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보길도에서 ‘방역소독·희망음악회·의료봉사 활동’ 펼쳐(제공-좋은사람들) |
이번 봉사활동은 좋은사람들이 이전에 주로 실시했던 단일 의료봉사활동과는 달리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마을 방역소독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겸해서 복합적인 삼색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보길면 예송리 마을 방역소독과 격리와 단절로 대변되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음악회를 펼쳤고, 둘째 날에는 보길면 보옥리 마을 방역소독과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예송리 해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엔 대구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포크가수 최재관, 이용섭, 김종국과 앙상블‘엘로이(콘트라베이스 박규리, 아코디언 홍기쁨, 오보에 김진솔, 첼로 유현기)가 출연했고. 보옥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되는 의료봉사는 의사(합천고려요양병원 박재만 원장)과 물리치료과 교수(대구보건대 서현규 교수), 안경광학과 교수(선린대 박경주 교수, 춘해보건대 한선희 교수) 등 10여 명의 의료진이 어르신들의 건강검진과 물리치료, 노안검사와 교정 등의 보건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박정조(보니헤어 원장) 부회장 등 4명의 미용사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헤어관리 등 이미용 봉사를 했다.
▲좋은사람들, 보길도에서 ‘방역소독·희망음악회·의료봉사 활동’ 펼쳐(제공-좋은사람들) |
한편 ‘좋은 사람들’은 대구와 경북·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활동해 왔지만 완도군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코로나 이전 노화도에서 두 차례 실시한 것을 포함하면 이번이 세 번째 봉사활동이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