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특수학교 건축물 그리기 대회 포스터 |
이번 공모전은 안양·과천 지역 내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제는 ‘자연 속 예술마을에 내가 산다면’이다.
공모는 8월26일부터 9월8일까지 진행하며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그룹으로 8절지 도화지에 크레파스, 수채화, 연필화, 색연필 등으로 채색, 주제에 맞는 그림 작품을 완성한 후 각 학교(급) 담당교사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접수증 및 포스터는 안양시 홈페이지(안양시 특수학교(급)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참가신청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7일 안양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입상한 학생에 대해서는 안양시장상, 경기건축문화제추진위원장상, 안양지역건축사회장상이 주어진다.
또 응모된 작품들은 경기건축문화제 기간 전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축물그리기 대회가 특수학교(급) 학생들에게 희망과 상상력을 불어넣고 공정사회로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시 ‘다둥이에 보금자리’ 해든팰리스 |
[안양=에너지경제신문 유원상 기자] 네 자녀를 양육하는 ‘다둥이가족’ 서모 씨(40) 가족이 경기 안양시에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 첫 입주의 주인공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이 지난 3월 무주택 다자녀 가정을 위한 주택보급 협약에 따른 첫 결실이다.
시는 ‘다둥이네 보금자리’주택에 12일 4자녀 가족이 입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씨 가족이 입주한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은 공급면적 71㎡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근경에 초등학교와 병목안 시민공원이 있어 아이들이 거주하기 좋은 주거 환경을 갖췄다.
시는 다둥이네 보금자리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모두 지원한다. 서씨 가족이 입주한 주택의 보증금은 1700만원이고 임대료는 46만원이다.
서 씨 가족은 안양시가 지원하고 LH가 공급하는 다둥이네 보금자리지원 사업 제1호 입주자이고 순차적으로 8월까지 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다둥이 가족 10가구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추가 입주할 두 가구를 공고할 예정이다.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은 4인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키우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관리비만 납부하면 되는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 씨네 가족의 다둥이네 보금자리 1호 입주를 축하한다. 무주택 다자녀 양육의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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