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내달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 개최

▲홍천군은 ‘2022 홍천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14일 홍천문화원에서 가졌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내달 12일과 13일 이틀간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2022 홍천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14일 홍천문화원에서 가졌다.

조직위원회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위원 12명과 백승엽 한국힙합문화협회 예술감독 및 힙합협회 11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했다. 결성된 조직위원회 각 위원들은 명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를 대회장으로,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을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군 관계자는 ‘2022 홍천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는 홍천군과 (사)한국힙합문화협회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일회성 경연대회로 그칠 수 있는 단순한 경기 진행을 지양하고, 지역의 현실과 특성을 고려하는 모두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생활 전파와 청년들의 활동 영역을 지원하고자 하는 홍천군의 취지가 잘 매칭돼 홍천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 개최를 추진하게 됐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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