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5일 열려 강정호 의장과 전찬성 부의정을 선임했다. |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첫 인사청문회인 강원연구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희철(국민의힘·춘천) 의원, 부위원장에 윤길로(국민의힘·영월)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에 김길수·문관현·양숙희·정재웅·박호균·박대현·이무철·김시성·이기찬·이영욱 의원으로 각 상임위별 2명씩 선임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에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열려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선임했다.
총 15명(국민의힘 13, 더불어민주당 2)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강정호 위원(국민의힘·속초)을 위원장으로, 전찬성 위원(민주당·원주)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그리고 류인출·최승순·하석균·김정수·심오섭·원제용·윤길로·이한영·진종호·최재민·최재석·김기하·김용래 의원으로 특위를 구성됐다.
예결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강원도지사와 강원도 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되는 예산안과 결산, 기금운용 계획안 및 기금결산 등을 심사한다.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강원도 예산은 7조5512억원, 교육청 예산은 3조6670억 원이다.
강정호 위원장은 "제11대 강원도의회 위원회 중 여야 협치를 이룬 최초의 위원회가 예결특위에서 이루어져민주당 소속 전찬성 위원을 만장일치로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협력한 위원회 의정활동의 첫 모범사례로 볼 수 있어 위원장으로서 자랑스럽다 " 며 아울러 "예결특위 위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도민의 세금이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 낭비 요인이 많은 보조금 사업과 일회성 행사를 중점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제11대 강원도의회 제312회 임시회가 지난 1일 개원해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전반기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상임위별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그리고 15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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