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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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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경북지역 국회의원 13명 전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위한 특별법 제정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30 22:00
임이자 의원

▲임이자 의원(제공-임이자 의원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마중물이 될 특별법 제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경북도당위원장 상주·문경)은 29일 경북지역 국회의원 13명 전원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동참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할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신공항을 인천국제공항과 맞먹는 중남부권 중추공항을 건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국가예산으로 민간공항 건설 사업 추진, △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의 개발, △공항 연계 산업단지와 교통망 구축 등 신공항 사업에 필요한 개발계획의 수립, △소요 재원의 조달, △국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개발사업에 필요한 특례 및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이자 의원은 첫 공식 일정으로 29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특별법 제정에 경북 국회의원들의 뜻을 모으고 향후 신공항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임이자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디딤돌이자 경북의 신성장동력이 돼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특별법안 발의에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동참한 만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신공항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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