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 투시도. |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8개 단지에서 총 7561가구(일반분양 5651가구)에 대한 분양이 시작된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와 오류동 ‘천왕역모아엘가트레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남구로역 대흥연립의 소규모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 동, 전용면적 33~67㎡ 162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9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남구로역이 도보로 10분 이내인 역세권 단지다. 그동안 전무했던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으로, 전용 67㎡ 기준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한 최고 분양 가격은 7억8500만에서 8억9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구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천왕역모아엘가트레뷰는 총 440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는 지난 6월 마지막 주를 끝으로 잠잠했다가 9주 만에 공급되는 것이지만, 물량은 소규모에 그칠 예정이다.
아울러 내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인천 동구 송림동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민간임대),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유승한내들더테라스’, 경남 김해시 주촌면 ‘e편한세상주촌더프리미어’, 부산 수영구 망미동 ‘힐스테이트센텀더퍼스트’(오피스텔) 등 네 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에서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수원아이파크시티10단지’와 오산시 누읍동 ‘칸타빌더퍼스트’,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역서한이다음노블리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