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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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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원 정부지원금 혜택 받는 GFA 울진비행훈련원, 조종 훈련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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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최근 국내 항공사들이 엔데믹 경영전략을 세우고 차세대 항공기를 대거 도입하는 등 여객몰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에 따라 항공조종사,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항공 전문 인력에 대한 장기적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990년에 설립돼 항공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실무 역량이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해 온 Gloria Flight Academy(이하 GFA)에서 울진캠퍼스 조종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GFA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주도하에 민간 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문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경북 울진군 기성면에 울진캠퍼스를 개설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양질의 비행교육을 진행해왔다.

GFA 울진캠퍼스는 현대식 GARMIN 시스템을 장착한 세스나 172S 16대, 다발항공기 PA-44 180 신형 세미놀 1대 및 최신식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LS장비를 포함한 최첨단 비행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과 후 약 18개월의 비행교육 과정을 통해 자가용 조종사 면장을 비롯해 사업용 조종사 면장, 계기 비행 증명, 다발 한정 증명 자격을 취득하여 민간 항공사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으며, 훈련생 당 900만원의 정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FA 울진캠퍼스 조종 훈련생 모집기간은 내달 10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운항 인적성검사, 영어구술평가 및 면접, 비행적성(FTD)평가를 거쳐 2022-10차 사업용 통합과정에 선발된 훈련생들은 정식 입과를 하게 된다.

훈련원 관계자는 "정부 국책사업으로 조종 훈련교육과정이 마련된 만큼 우수한 비행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정부지원금 혜택을 받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진과 뉴욕캠퍼스를 함께 운영 중인 GFA에서는 내달 8일 유튜브 라이브로 교육설명회를 진행한다. 항공업계 동향과 더불어 학위과정 및 국내외 비행교육과정, 헬리콥터조종사과정 등 조종사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교육설명회 및 국토부 연계 사업용 통합과정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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