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전경 |
26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읍·면 시설직(토목)으로 구성된 측량·설계팀을 구성, 발대식을 갖고 본격 가동한다.
측량·설계팀은 군청 건설방재과의 총괄 지휘 아래 3개 조로 나눠 오는 10월 28일까지 33일간 잿골체육센터 1층에서 주민숙원사업 및 수해 복구사업 추진을 위한 측량 및 실시설계 합동 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자체 측량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사업은 273건, 123억원에 해당한다.
군은 도로포장 및 용·배수로 등 단순 공정 및 소규모 사업 자체 측량·설계로 약 7억원 정도의 용역 예산비 절감 효과를 예상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수해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용역 예산비도 절감하기 위해 측량·설계팀을 운영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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