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철원군 사유림 매수의 타당성에 관한 국유림경연관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
북부산림청은 전날 관할구역 내인 강원도 철원군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의 내실있는 수립과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 대상지 타당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부산림청에 따르면 지역사회의 발전과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해 지난 5월 강원도 철원군을 대상으로 통합산림의 관리체계 구축, 산림 비즈니스형 지역 일자리 창출, 산림재해 예방, 임산물 브랜드화,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복지 증진 등 산림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용역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한 중간보고가 있었다. 그리고 그간 발굴한 정책과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그에 따른 세부 추진 및 관리방안 자문 등 내실화를 도모했다. 또 산림보호구역·산지전용제한지역 등 산림 관련 법령 및 국가가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공익임지를 대상으로 매수의 타당성을 자문받았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당면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유림 경영·관리의 투명성과 국·공·사유림 경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