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상담액 4380만불, 계약 추진액 1580만불로 집계된 가운데 온라인 수출상담회까지 고려하면 수출계약이 2000만불까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30일 원주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GMES를 통해 상담액 4380만불, 계약추진액 1580만불로 집계됐다. 곧 있을 온라인 수출상담회까지 고려한다면 수출계약이 2000만불까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한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97개사 120부스 규모로 약 10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았다.
해외바이어 초청은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각 국의 바이어를 모집심사를 통해 방한 회사를 선정했다. 참가기업, 바이어가 온라인에서 사전 상호 신청을 통해 매칭이 이뤄졌고 전시 기간 동안 참가기업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매년 참가하는 (주)유니스파테크의 이정동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열린 이번 GMES에 업체와 기관 모두 기대가 컸다. 올해는 참가 바이어들의 국적도 다양했다"고 했다. 또 김태우 ㈜엠아이원 대표이사는 "주최 측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현장 생중계 등 여러 모로 준비를 많이 헤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크노밸리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 항공권과 비자 등의 문제로 현장을 찾지 못한 우수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가 진행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오프라인 행사 이후 2주간 추가 사전매칭을 통해 내달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오프라인으로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8회 강원도의료기기전시회가 참가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한편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 전시회는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전시마케팅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최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미팅이 계약 체결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바이어 발굴과 초청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