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로부터 =충남창조혁신센터장 강희준 ,이용록 홍성군수,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이응기 |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충남 테크노파크,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내포신도시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 재생에너지 기업, 신기술 창업 벤처기업, 4차산업 특화 기업 등 산단 계획에 맞는 업체들의 입주를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홍성 제2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하고 충남도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홍성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홍성 산단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투자협약(MOU)도 체결했다.
특히 홍북읍 인근 72만 평 규모로 계획된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는 오는 10월 중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제안서를 제출해 12월 대상지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이에 홍성군에서는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홍성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1,1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6년까지 697,783㎡ 면적의 일반산단 조성을 완료하고, 첨단업종 위주의 기업체들을 유치해 국가산단과 연계 시너지로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인구증가, 내포신도시 성장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로 경제발전 및 내포신도시 환경개선(악취) 등 일석 사조의 효과로 혁신도시의 완성과 홍성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성군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자 민선 8기 취임 결재 1호 공약사업인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지난 8월 TF팀을 발족했으며, 9월경 이용록 군수는 직접 경기도 안산을 찾아 인천·경기지역 홍성군 출향 기업인들에게 국가산업단지 입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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