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경태백시민회를 둥 4개 출향단체가 고향을 방문해 단풍놀이와 황지 자유시장 장보기 등 즐거운 휴일 을 보냈다. |
▲이상호 태백시장은 15일 철암 단풍 축제 행사에 참여한 출향인 130여 명을 환영하며 두 손을 흔들고 있다. |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출향인들 고향방문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상호 태백시장과 고재창 태백시의장을 비롯해 박영헌 재경태백시민회장, 김문탁 재성남태백시민회장, 임철환 재경철암동문회장, 김두호재수원태백시민회장 등 4개 단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출향인들는 철암 단풍축제장과 지역 명소 관람 및 전통시장(황지자유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하는 등 추억을 되새기고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16일에는 재안산태백시민회와 재안산강원도민회 80여 명이 태백을 방문해 철암 단풍축제를 즐기고 전통시장을 들러 장보기를 할 예정이다.
이상호 시장은 "자긍심과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태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부탁한다"며 " 태백이라는 이름이 여러분들의 힘과 자랑이 될 수 있도록 태백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영헌 재경시민회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고향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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