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수 안산도시개발 수소시범도시추진단 사업총괄 담당이 14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 안산 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안산 수소 시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송기우 기자 |
백민수 안산도시개발 수소시범도시추진단 사업총괄 담당(PM)은 14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 안산 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안산 수소 시범도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 PM은 안산시의 수소생산설비와 수소공급망, 수소차 충전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개발 계획을 이날 심포지엄에서 밝혔다.
수소를 통한 신산업을 창출해 안산을 ‘수소도시’로 부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도 설명했다.
풍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수소 생산설비로 공급해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충전소에 공급할 시스템을 설계했다.
안산시는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총 예산 400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수소시범도시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작했다.
백 PM은 "안산을 친환경 수소특별시로 추진해 수도권의 친환경 에너지전환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