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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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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에너지 심포지엄] "수소가 주변에 있다는 것 체감해야 사업에 탄력 붙을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4 16:48

김용신 한양대 교수, ‘2022 안산 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서 ‘경기도 GRRC센터의 수소에너지용 촉매소재 연구개발현황’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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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신 한양대학교 교수가 14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 안산 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내 수소경제 정책 동향’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수소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기술개발은 물론 꾸준한 관련 인력양성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김용신 한양대학교 교수는 14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 안산 에너지 국제 심포지엄’에서 ‘경기도 GRRC센터의 수소에너지용 촉매소재 연구개발현황’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교수는 "경기도 GRRC센터의 사업목표는 △친환경 수소경제활성화를 선도할 경기도 거점 수소연구센터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비즈니스 창출을 이끌 전문연구집단 △신성장 수소에너지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기술지원교육"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소를 생산·운송하고 전기로 바꾸는 시스템,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과제"라며 "일반인들이 수소가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체감해야 사업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 안산시의 RE100(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수소를 활용한 대부도 에너지자립마을 등 좋은 정책들이 있는데 이 정책들이 꾸준하게 가기 위해서도 인프라 구축이 뒷받침돼야 한다. 센터에서도 학술과 연구 분야의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수소 관련 핵심 사업이 수소시범도시 사업인데 이를 위해 센터에서도 사업화 및 제품화 지원, 산학협력연구, 수소에너지 산학 심포지움 개최, 기술지원 및 이전, 사업 및 도정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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